멘토링을 하다 보면 자주 마주치는 장면이 있습니다.멘티 팀에게 “어떤 문제를 풀고 있어요?”라고 물으면, 대부분 이렇게 답해요.“고객들이 이게 불편하다고 해서요.”그리고 딱 거기서 멈춥니다.저는 이 지점이 늘 아쉬웠어요. 문제를 못 찾은 게 아니거든요. 문제는 분명히 찾았습니다. 그런데 딱 한 층만 보고 있더라고요. 눈에 보이는, 고객이 입으로 말한 그 한 층이요.오늘은 이 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. 문제에는 층이 있다는 것, 그리고 그 아래층을 봐야 진짜 기회가 보인다는 것에 대해서요. 왜 한 층만 보면 안 될까?고객이 입으로 말하는 불편에는 한 가지 함정이 있어요. 누구나 같은 걸 본다는 거에요.“배송이 느려요”, “가격이 비싸요”, “쓰기 불편해요” 이건 우리 팀만 듣는 이야기가 아니에요. 같은 시장..